“Service NSW Business Connect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풍부한 사업체 경영-관련 학위 소지 자문관들, 모든 사업 단계의 자문-사업기술 지원
지난 2008년 마리아 성정윤씨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기 사업(코스모스 토탈 뮤직)을 시작했다. 그런 만큼 시작 후 몇 년간은 상당한 아려움을 겪었다. 영어구사 능력이 조금 부족한 점도 있었고, 바즈니스 운영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다 보니 무엇이 필요한지도 몰랐다.
그녀의 사업체는 조금 색다른 특색이 있다. 음악을 통한 치료를 제공하는 것으로, 일반적인 음악 치료뿐 아니라 신경 음악 치료를 제공하기에 뇌졸증이나 파킨슨 질환을 앓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하지만 이런 아이디어와는 달리 막상 사업체를 만들고 실행하는 데에는 도움이 필요했다. 바로 그때 알게 된 서비스가 Service NSW Business Bureau에서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램 ‘Business Connect’(비즈니스 커넥트)였다. 이곳에서 한인 사업체에게 도움을 주는 한국어 자문관 강재원씨를 알게 됐고, 강 자문관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2015년, 성정윤씨가 비즈니스 커넥트의 조언에 따라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그녀의 코스모스 토탈 뮤직 학생은 60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났다.
그녀는 “강재원 자문관이 환상적인 멘토 역할을 해 주었고 소셜미디어에서도 사업체 프로필을 쌓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사업 단계에서마다 그가 제공한 자문은 사업 운영에 큰 힘이 됐고, 자심감을 가질 수 있었다”며 비즈니스 커넥트에 큰 신뢰를 보였다.
비즈니스 자문 이후
사업체 ‘안정’
성정윤씨처럼 비즈니스를 시작한 사업자들 또는 계획을 갖고 있는 이들을 지원하는 ‘Business Connect’(비즈니스 커넥트)는 Service NSW Business Bureau(스몰 비즈니스 지원 정보- 1에서 소개)가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소규모 사업주들에게 모든 사업 단계에 걸쳐 중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비즈니스 커넥트의 자문관들은 직접 자기 사업체 운영 경험이 있거나 관련 학위를 가진 이들로, 이들은 매 회계연도에 8시간의 독립적인 무료 사업 자문 및 기타 행사를 제공할 수 있다. 즉 사업 계획, 마케팅, 현금 흐름과 같은 주제를 각 사업체에 맞도록 설계, 일대일 면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비즈니스 커넥트에는 강재원 자문관처럼 한인 커뮤니티의 경제 상황을 이해하고 한국어로 면담이 가능한 다문화 자문관들이 있다.
비즈니스 커넥트의 다양한 자문 제공은 NSW 내 유자격 소규모 사업체 및 사업 시작을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NSW 정부가 전적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비즈니스 커넥트는 NSW 전역 5만5,500개 이상의 소규모 사업체에 도움을 제공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38만1,000 시간이 넘는다.
이런 가운데 NSW 전역에서 4,600건 이상의 비즈니스 커넥트 행사를 개최했으며 고객의 96%가 이에 만족, 다른 이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이를 운영하는 ‘Service NSW Business Bureau’의 카산드라 기븐스(Cassandra Gibbens) 전무이사는 “한인 사업주들이 사업 여정 전 단계에 걸쳐 무료 맞춤형 조언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다”고 언급한 뒤 “사업 시작부터 마케팅, 현금흐름 관리에 이르기까지 Service NSW Business Bureau 내의 비즈니스 커넥트 프로그램은 매년 최대 8시간의 무료 이벤트와 독립적인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며 “비즈니스 커넥트의 자문관들은 본인의 사업체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이들로, 각 사업체의 목표에 맞춰 무료 자문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자문관들, 풍부한 경험과
관련 학위 소지자들
이어 기븐스 전무이사는 “각 사업주는 웨비나, 워크숍, 기타 행사에 참석해 사업 기술을 계발하고 다른 사업자들 교류할 수 있다”면서 “각 사업체가 사업 여정의 어느 단게에 있든 Service NSW Business Bureau는 대면 통역, 비디오 및 전화 통역 서비스, 번역 서비스와 같은 언어 지원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해 주 전역 다양한 배경의 소규모 사업주들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성정윤씨의 코스모스 토탈 뮤직에 도움을 제공한 비즈니스 커넥트의 강재원 자문관은 이 회사 성 대표에 대해 “매우 창의적이고 자신의 재능을 사업 확장뿐 아니라 도시 및 지방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민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데 사용한다”며 비즈니스 커넥트 자문을 통해 그녀의 사업이 더욱 확장된 것에 기쁘다는 반응이다.
강재원 자문관은 음악 치료 사업체인 성 대표의 코스모스 토탈 뮤직이 정부의 NDIS 제공업체로 등록되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만약 이것이 마무리되면, 이는 호주 최초의 사례가 된다.
강 자문관은 “성 대표의 사업체가 잘 정착되도록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 웨스트 라이드 시티 카운슬(City of West Ryde)을 통해 커뮤니티 행사 개발에도 도움과 지원을 제공함은 물론 한인 축제에도 참여한다”며 “또한 타모라(Temora)와 같은 서부 내륙지역 선교 여행에 학생들이 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Service NSW Business Bureau’는
현재 NSW에는 85만 개 이상의 소규모 사업체가 있다. 이는 NSW 전체 사업체의 97%를 차지하는 비율이다. ‘Business Connect’(비즈니스 커넥트)는 NSW 정부 차원에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주요 프로그램으로, NSW 사업국인 ‘Service NSW Business Bureau’가 주도한다.
올해 4월을 기준으로 비즈니스 커넥트는 NSW 전역의 소규모 사업체 5만5,500개 이상을 대상으로 지원을 제공했다. 시간으로는 38만1,000시간이 넘는다. 또한 주 전역에서 4,600건이 넘는 비즈니스 커넥트 행사를 개최했으며 고객의 96%가 이 프로그램을 추천한 만큼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지역별로 보면 비즈니스 커넥트 고객의 53%는 지방지역이며, 여성 사업자가 58%, 남성 42%이다. 아울러 비즈니스 커넥트 도움을 받는 사업체 중 40%는 기존 업체며 37%는 스타트업, 사업 구상 단계에 있는 비율은 22%이다.
현재 NSW의 스몰 비즈니스는 민간 부문 170만 명의 고용을 담당하는데, 이는 주 전체 고용의 43%에 해당한다. 통계청(ABS) 자료에 따르면 NSW 주 한인 운영 소규모 사업체는 6,500개가 넘는다.
중소기업 지원 위한 NSW
정부의 선도적 이니셔티브
한편 ‘Business Connect’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Service NSW Business Bureau’는 NSW 정부의 주요 이니셔티브로 소규모 사업주들이 사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부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맞춤형 지원을 핵심 업무로 한다. Service NSW Business Bureau의 서비스는 NSW 소재 모든 스몰 비즈니스가 이용할 수 있으며 다문화 사업체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즉 사업체들은 ▲전화, 대면 또는 온라인상에서 일대일로 Business Concierge에게 정부 규제를 헤쳐 나가고 필수 라이센스 및 허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안내를 받을 수 있고 ▲Business Connect 자문관에게 독립적인 조언을 받고 각종 행사, 웨비나, 온라인 자료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렉 웰스(Greg Wells) Service NSW 최고경영자는 “NSW의 한인 교민들이 소유, 운영하는 지역 사업체는 문화적 유대를 강화하고, 활기 넘치는 지역 중심가를 만들고, NSW를 더욱 포용적이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바로 이들 사업체의 번영을 돕고자 Service NSW가 존재한다”고 강한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Service NSW Business Bureau 추가 정보는 전화 13 77 88, 또는 웹사이트(https:// www.service.nsw.gov.au/business/partne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