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탁 트인 남태평양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백사장, 기암 바윗돌과 야생초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절경이 있는 마루브라 해변가. 모래사장 서쪽 편에는 옛날...
검은 장화 이번 고국 방문 길에 감천에서 해안선을 따라 고개를 돌아가면 나오는 장림에 꼭 가보고 싶다. 내가 장림이라는 이름을...
악아가가각∼∼ 버스에 오르다가 깜작 놀라 멈춰서 멍하니 둘러본다. 고작 열 명도 안 되는 꼬맹이들이 어떻게 이런 엄청난 소음을 만들어 낼...
세월의 길목에서 올해도 울긋불긋하게 물든 단풍나무 잎과 낙엽들이 집 앞뜰을 덮어 도로가까지 붉게 물들여 놓아 계절의 흐름을 알려준다. 어느새...
한호 수교 50주년 기념행사 ‘아리랑’ 관람 북적거리는 인파 때문일까. 어느 출구로 나서야 할지 갑자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림잡아 나가...
우리 동네 주위는 아침 일찍 잠을 깨우는 요란한 웃음소리의 물총새와 현란한 깃털을 자랑하는 앵무새들, 가끔 뒷뜰에 와서 떠억 버티고 서...
한여름 더위에 겨울용 가운까지 걸쳐 입고 콜록 콜록 큰 아이의 기침이 심하다. 감기약을 찾아보니 어떻게 집안에 상비약 하나가 없다. 준비성...
강산이 수도 없이 변하도록 살아온 인생에 봄은 헤아릴 수 없이 오고가며 수선을 떤다. 눈부신 황금빛 봄볕인데도 따라온 봄바람은 심술부리듯 얇은...
자연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고 우리가 기댈 영원한 품이기도 하다. 또한 자연은 잘못 되어진 현대문명의 커다란 해독제이기도 하다. 그 자연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