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만 달러 주택, ‘NSW First Home Buyer Choice’ 계획으로 인지세 면제
카슬힐의 힐스 쇼그라운드(Hills Showground, Castle Hill) 지역에 새로 들어서는 주거단지 ‘Hills Showground Village’가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내집 마련’의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주 유명 부동산 개발회사 ‘Deicorp’이 선보이는 이 주거단지는 메트로 역 옆에 위치, 이 지역의 새로운 상업지구에 인접해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유명 건축상을 수상한 바 있는 설계회사 ‘터너 스튜디오’(Turner Studio)의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주거단지는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힐스 지역은 새로운 주거단지가 속속 개발되는 곳으로 시드니의 높은 주택가격을 감안할 때 아직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특히 첫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인지세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NSW 주의 First Home Buyer Choice’ 계획을 적용받을 수 있어 처음으로 내집을 장만하려는 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힐즈 쇼그라운드 빌리지의 모든 아파트는 First Home Buyer Choice 프로그램에 해당되며, 이로써 $800,000의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30,000 이상을 할인받게 되는 셈이다.
이 주거지역은 NSW 정부의 녹지 계획인 ‘Cattai Creek Corridor’의 길게 이어진 숲 전망을 제공하며 안락한 주거 공간 및 넉넉한 야외 공간을 배치해 거주자들에게 더없이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설계됐다.
카슬힐의 자연 경관 조망을 위해 바닥에서 천장까지의 대형 창을 설치했으며 바닥은 유럽산 오크(oak) 목재로 장식,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세련된 부엌 설계 또한 두드러진다. 거주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주방에는 고급 ‘SMEG’ 브랜드의 주방기기가 설비되어 있으며, 식료품 저장 공간 또한 상당히 넉넉한 편이다.
단지 외부에는 BBQ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한 공간, 어린이 놀이시설, 녹색 숲으로 조성한 정원 등 공동 공간이 마련되며 그라운드 층에는 레스토랑, 카페, 슈퍼마켓 등 30여 소매점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 같은 편의시설로 입주민은 다른 지역의 시설을 이용하지 않아도 되며 메트로 라인이 있어 시드니 도심(CBD)은 물론 매콰리 파크(Macquarie Park), 노웨스트(Norwest), 채스우드(Chatswood) 등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기사제공 / Deicorp (Hills Showground Village 개발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