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나라의 신규 개척 사업인 로봇웨이터 보급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JnS Robotics (제이앤에스 로보틱스) 라는 이름으로 론칭한 이 브랜드는 로봇웨이터 보급사업을 작년(2020년) 12월 론칭하여 현재까지 오리엔탈스푼(멜번), 락사킹(멜번), 대장금(멜번), 두부(멜번), 삼삼치킨(멜번), 와라스시(브리즈번, 타운스빌), Yoi Indonesian Fusion(멜번), Ayam Penyet Ria(멜번), Chilli India(멜번) 등 15 개 요식업장에 로봇웨이터 판매 혹은 렌탈을 진행했다.
JnS Robotics 의 CEO 인 Shawn KO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대략 4개월 동안 사업시작 치고는 꽤 괜찮은 성과를 내서 기쁘다고 밝히며, 비대면 사회분위기와 호주의 높은 인건비에 대한 대안, 많은 인터네셔널 학생들의 귀국으로 인한 인력부족, 그리고 몇몇의 무개념의 직원들에게 받는 스트레스 탈피에 대한 고용주들의 니즈 등을 공략한 것이 업주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적지 않은 가격에 부담이 될텐데도 자신과 같이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도전을 하려는 업주들이 생각보다 많아 놀람과 동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로봇웨이터는 음식을 딜리버리하는 기본 기능 뿐만 아니라, 생일축하 노래를 자체 스피커로 들려주며 케잌등을 배달하는 생일축하 기능, 퇴식시 앱을 이용하여 로봇을 테이블로 부르는 기능, 두대 이상의 로봇이 커뮤니케이션하여 서로 피하거나 한 로봇이 지나갈 때 기다리는 기능, 0.2초내 장애물을 인식하여 피하는 기능 등을 장착하고 있다.
해당 로봇은 이미 한국에서는 2천대 이상 운용이 되고 있다.
현재 JnS Robotics 는 스탠다드 모델인 푸두봇과, 고양이를 닮아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벨라봇 두 모델을 판매 및 렌탈하고 있다.
Shawn 대표는 현재 대표사무실이 멜번에 베이스를 두고 있으나, 보다 빠르고 나은 서비스를 위해 시드니, 브리즈번 오피스를 계획 중이라 밝혔다.
푸두봇은 렌탈시 일일 $47.70 에, 벨라봇은 일일 $57.70 에 렌트할 수 있으며, 2년 이상 이용시 새 로봇으로 교환도 해준다.
로봇웨이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jnsrobotics.com 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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