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한인들의 정치적 참여를 확대하고 노동당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새로운 단체가 출범했다. ‘Labor Korean Australian Network(LKAN)는 호주 노동당을 지지하는 한인들이 모여 정책과 비전을 논의하고, 한인 차세대 정치 지도자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2일, LKAN의 첫 컨설턴트 모임이 시드니 한인복지회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40명의 한인이 참석했으며, 주경식 교수와 민미소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인 정치 참여의 중요성 강조
모임은 호주의 원주민 공동체인 애보리진과 토레스해협 섬 주민들에 대한 존중을 표하는 것으로 시작, 이어 LKAN이 단순한 친목 모임이 아니라,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목소리를 키우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는 점이 강조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제이슨 리(Strathfield 지역구 NSW 주의원), 앤서니 아담(NSW 입법위원), 샐리 시투(Reid 지역구 연방 하원의원)등 주요 정치인들도 참석해 LKAN의 출범을 지지했다. 이들은 한인들의 정치 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며, LKAN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LKAN의 비전과 향후 계획
LKAN의 창립 배경과 목표, 비전,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단체의 방향성과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LKAN의 활동 방식과 향후 목표에 대한 논의가 자유롭게 이루어졌다.
LKAN의 발기인으로는 이용재 한인복지회장, 박은덕 변호사, 주경식 교수, 리즈 왕 변호사, 민미소 변호사, 그리고 김필립(샐리 시투 의원 보좌관) 등으로 구성됐다.
공식 출범식 및 향후 활동 계획
LKAN은 오는 3월 중순 NSW 주의사당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며, 이 행사는 한인들이 호주 정치에 적극 참여하고, 노동당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또한 LKAN은 컨퍼런스와 세미나를 통해 호주 정치 제도 및 노동당의 가치와 정책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캠페인과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한인 커뮤니티와 노동당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며, 한인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높이는 데 주력, 모든 이가 더 나은 호주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LKAN 제공, 재작성/한국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