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7일부터 14일까지 중국 하얼빈에서 열리는 제9회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아시아 동계 스포츠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재확인 하는 중이다.
쇼트트랙에서의 두각
한국은 쇼트트랙에서 총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민정 선수는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팀의 선전에 기여했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서의 성과
스피드스케이팅에서도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민선 선수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여자 스프린트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차민규 선수는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김준호 선수는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하며 남자 스프린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종합 성적
한국 선수단은 현재, 이번 대회에서 총 금메달 12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를 획득, 총 35개의 메달로 종합 2위를 기록중이다. 이는 2017년 삿포로 대회 이후 8년 만에 열린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거둔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한국 선수단의 이번 성과는 다가오는 국제 대회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데 특히,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등에서의 두각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한국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