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EAL의 올해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서 전 세계 10대 도시에
시드니 시(City of Sydney)가 글로벌 방문 목적지 지속 가능성 지수에서 호주 도시 들 가운데 1위로 선정, 비즈니스 이벤트 또는 여행지로서 국내 최고 도시임을 재확인했다.
런던에 기반을 둔 ISEAL(International Social & Environmental Accreditation & Labelling Alliance)은 이달(10월) 넷째 주, 벨기에에서 ‘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GDS) Index 2024’를 발표했다.
올해 GDS-Index를 보면 시드니는 전 세계 100개 이상 도시 가운데 10위에 올라 역대 최고 점수(83.13점)를 달성했다. 올해 이 지수에서 멜번(Melbourne)은 76.16점으로 24위에, 브리즈번(Brisbane, 75.23점)은 33위에 올랐다. 한국 도시들 가운데 고양시(78.90점)로 16위를 차지했다.
시드니 시의 클로버 무어(Clover Moore) 시장은 “GDS의 높은 순위는 우리 도시가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선두 주자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 지속 가능 목적지 파트너십(Sustainable Destination Partnership)은 여러 이벤트 및 방문자 대상 서비스 부문이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수행해나가도록 지원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평가 항목 중 하나인) 기후 변화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이며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75%가 도시에서 발생되기에 우리의 조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전제한 시장은 “전 세계 사람들은 시드니가 놀라운 방문지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기에 이번 GDS 순위는 컨퍼런스나 컨벤션 주최자들이 활기 넘치고 지속 가능한 목적지를 찾을 때 우리 도시를 먼저 떠올리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면서 “국가의 선도적 지속 가능 목적지로서, 우리(시드니 시)는 책임감을 갖고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DS-Index는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맞춰 △환경적 책임, △사회적 진보, △공급업체 참여, △목적지 관리 등 4가지 영역에서 각 도시의 여행 및 이벤트를 위한 지속 가능성 성과를 측정한다.
한편 시드니 시는 올해 GDS-Index 평가를 위해 NSW 주 관광청인 Destination NSW 및 Business Events Sydney와 협력했다고 밝혔다.
■ 2024 GDS-Index 상위 30개 도시
(괄호 안은 평가 점수-100점 기준)
1 Helsinki, Finland (92.43%)
2 Gothenburg, Sweden (90.83%)
3 Copenhagen, Denmark (88.19%)
4 Bergen, Norway (86.49%)
5 Aarhus, Denmark (85.68%)
6 Bordeaux, France (83.37%)
7 Singapore, Singapore (83.37%)
8 Oslo, Norway (83.26%)
9 Belfast, United Kingdom (83.14%)
10 Sydney, Australia (83.13%)
11 Aalborg, Denmark (82.98%)
12 Glasgow, United Kingdom (81.88%)
13 Zurich, Switzerland (81.08%)
14 Bilbao, Spain (80.27%)
15 Lyon, France (80.16%)
16 Goyang, South Korea (78.9%)
17 Reykjavik, Iceland (78.28%)
18 Middelfart, Denmark (77.8%)
19 Kerry, Ireland (77.65%)
20 Paris, France (77.24%)
21 Cork, Ireland (77.18%)
22 Victoria, Canada (77.17%)
23 Tampere, Finland (76.96%)
24 Melbourne, Australia (76.61%)
25 Galway, Ireland (76.06%)
26 Berlin, Germany (75.92%)
27 Tirol, Austria (75.8%)
28 Clare, Ireland (75.77%)
29 Dublin, Ireland (75.69%)
30 Stockholm, Sweden (75.57%)
33 Brisbane, Australia (75.23%)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