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한문화예술재단 주관… 한복과 김치 및 해양 영토 ‘독도’ 알리기 주력
11월 두 번째 주말 이틀간, 달링하버 Tumbalong Park서… 5만 명 이상 방문
‘Feel the rhythm of Korea’를 기치로 마련된 시드니한민족축제(Sydney Korean Festival)가 다시 한 번 시드니사이더(Sydneysiders)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달(11월) 두 번째 주말(9-10일), 이틀간 이어진 달링하버 텀발롱 파크(Tumbalong Park, Darling Harbour)에서의 한국문화 이벤트에는 5만 명 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2012년 도심 피트 스트리트(Pitt Street)에서 시작된 시드니한민족축제는 한인 문화단체인 호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동식)이 선보이는 호주 현지 최대 한국문화 이벤트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팬데믹 사태로 3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이 행사는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었으며, 10회를 맞는 올해는 시드니 시(City of Sydney City)가 텀발롱 파크의 메인 무대를 새롭게 단장함으로써 한결 품위 있는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었다.
첫날 개회식에는 조기덕 전 한인회장을 비롯해 오혜영 한인회장, 각 동포단체 관계자, 최용준 주시드니총영사, 스콧 팔로우(Scott Farlow) NSW 상원 의원, 제이슨 리(Jason Li) NSW 하원 의원(스트라스필드 지역구) 등 주요 정치 인사들이 참석, K-문화 이벤트 개최를 축하했으며 크리스 민스(Chris Minns) NSW 주 총리, 클로버 무어(Clover Moore) 시드니 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다문화 사회에 기여하는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마련한 호한문화재단 고동식 이사장은 “시드니 한인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 준비하여 시드니 도심에서 펼치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시드니 한민족축제를 우리 동포와 기업이 참여하는 한인 커뮤니티의 자산으로 만들고 나아가 호한 양국간 문화 교류를 주도하며 한류의 성과를 지속 발전시키는 생산적 축제로 공고히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고 이사장은 행사 진행을 담당한 정보영(CH 9 TV 리퍼토), 김 드보라씨, 김치 페스티벌 진행자 카롤 페론(Carol Ferrone)-백은혜씨, 김소영 요식협회장, 최기숙씨 가족(3대가 출연해 김장 시연)을 비롯한 봉사자들, 행사를 지원한 동포사회 각계 인사, 한국에서 온 백합예술단, International Super Queen 모델협회, 독도 알리기에 노력하는 가수 서희씨 등 문화계 인사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호한문화재단은 올해 프로그램도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하면서 특히 한복과 김치, 그리고 대한민국 해양 영토인 독도를 각인시키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k-Pop 및 Dance 무대 및 경연을 마련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