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nk princess’ 별칭의 Anna Polyviou씨, 뱅스타운 음식축제 메인 무대 장식 예정
현재 Langham Sydney 호텔에서 일하는 페이스트리(pastry) 요리사 아나 폴리비우스(Anna Polyviou)씨는 이전까지 전 세계 유명 주방에서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인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punk princess’로 불리며 ‘powerhouse of pastry’로 자칭하는 그녀는 런던, 파리, 멜번에서 많은 이들의 미각을 자극해 왔지만 캔터베리 뱅스타운의 현지 요식 사업자들만큼 자신에게 깊은 인상을 준 이들은 많지 않다고 말한다. “이 지역은 자신의 요리 유산을 이어온 이들이 만들어내는 정통 음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한데, 이는 단순히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각 음식 뒤에 담겨 있는 이야기와 전통을 경험하게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시드니사이더들을 위해 그녀만의 페이스트리 요리를 제공하는 폴리비우스씨가 오는 7월 27일(토) 열리는 ‘Bankstown Bites Food Festival’의 메일 무대를 통해 이제까지의 요리 여정에서 영감을 받은 그녀만의 맛의 조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그녀는 치즈와 샤르퀴트리 바케트(charcuterie baguette), 크리미 바노피 파이(creamy banoffee pie)를 직접 만들어보인다.
폴리비우스씨는 “이 레시피는 전통과 혁신의 조화를 대표하고 다양한 요리 문화가 어떻게 결합되어 진정 특별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강조하기에, 이를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녀는 이날 축제 참가자들에게 스패나코피타(spanakopita), 케프테데(keftedes), 루쿠마데(loukoumades)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스터클래스 시간도 주도할 예정이다.
폴리비우스씨는 “현지 요리사, 음식 애호가들을 만나 새로운 맛을 발견하고 요리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이 같은 이벤트는 음식에 대한 사랑을 함께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의 화합에도 기여하는데, 그 에너지의 일부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폴리비우스씨는 어린 시절부터 요리에 대한 사랑을 심어준 특별한 손님과 함께 할 예정이다. 바로 그녀의 어머니이다. 그녀는 “내 어머니(‘Eugina’)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정말 특별한데, 어머니는 주방에게 나에게 가장 큰 영감을 주었고 내 요리 여정을 형성한 비법과 기술을 가르쳐주었다”며 “그녀와 함께 장식하는 이번 메인 무대는 단지 내 뿌리에 대해 소개하는 것일 뿐 아니라 우리가 부엌에서 같이 보낸 수많은 시간을 기리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Bankstown Bites Food Festival의 ‘Celebrity Chef Masterclass’ 무대는 제한된 인원을 받아들이며, 티켓은 현재 올라인으로 판매 중이다. 이의 자세한 내용은 축제 사이트(wih.city/BankstownBite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