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채윤, 영예의 대상 수상
호한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동식)이 주최한 ‘제3회 청소년 음악 콩쿨’이 2025년 2월 22일(토),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경연대회 참가 접수는 지난 1월 18일까지 진행, 예선은 2월 1일 온라인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본선은 2월 22일 스트라스필드 라트비안홀에서 개최되었으며, 참가자들은 반주자와 함께 무대에 올라 실력을 뽐냈다.
예선에서는 자유곡 1곡을 선보인 뒤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본선 무대에서는 자유곡 1곡과 지정곡 1곡을 불러야 했으며, 지정곡으로는 ‘고향의 봄’, ‘과수원 길’, ‘노을’, ‘반달’, ‘초록바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 ‘남촌’, ‘그 집 앞’, ‘달밤’, ‘보리밭’, ‘별’ 이 포함되었다.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본선 무대에서 한층 더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조채윤에게 돌아갔다. 그는 탁월한 실력과 감성 깊은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한국 동요와 가곡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재능 있는 음악인을 발굴하는 이번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참가자들은 값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문별 수상자 명단
▢고학년 부문
-금상 조전혁
-은상 정찬
-동상 윤채원
▢저학년 부문
-금상 안소이
-은상 우승은
-동상 현아이린
-장려상 우라온, 조혜윤, 김민준, Adelaide Zhang, Leah Bomee Yi, Ashley Cha, 투윤듀엣, 정소유, 윤희수, 허세경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길
호한문화예술재단 고동식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콩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향후 일정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akcai.com.au/about-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