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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주말 경매- 달링턴 테라스주택, 잠정가격서 20만 달러 ↑

28/04/2022
in 부동산, 부동산/경제

지난해와 달리 올 들어 시드니 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들었지만 주말 경매 결과는 비교적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넷째 주말인 지난 토요일(23일) 시드니에서는 총 604채의 매물이 등록됐으며 낙찰률은 59.3%로 잠정 집계됐다. 사진은 시드니 도심 인근, 달링턴(Darlington)에 자리한 2개 침실 테라스주택. 사진 : RayWhite

주택시장 위축 불구, 경매 결과는 강세… 604채 매물, 낙찰률 59.3%

‘내집 마련’을 목표로 7년 동안 저축과 투자를 통해 모기지(mortgage) 보증금을 마련한 한 첫 주택구입자가 지난 주말(23일) 경매에서 달링턴(Darlington)의 테라스주택을 차지했다. 2개 침실의 이 테라스주택 낙찰가격은 182만5,000달러였다.
안작데이(ANZAC Day)로 인한 롱 위크엔드(long weekend)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달링턴의 토마스 스트리트(Thomas Street) 상에 있는 테라스주택 경매에는 15명의 예비 구매자가 입찰, 상당한 가격 경쟁을 예고했다.
이 주택은 이날 시드니 전역에서 진행된 604채의 매물 중 하나로, 이날 저녁 부동산 정보회사 ‘도메인’(Domain)이 잠정 집계한 430채의 낙찰률은 59.3%였다.
달링턴 테라스주택 경매는 140만 달러에서 시작됐으며, 입찰자들의 가격 제시가 160만 달러를 넘어서기까지는 비교적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후 대부분의 예비 구매자가 더 이상의 경쟁을 포기한 가운데 3명의 입찰자가 지속적으로 가격을 내놓았고, 마지막으로 182만5,000달러를 제시한 첫 주택구입자에게 낙찰됐다. 경매에 나오면서 책정된 이 주택의 잠정가격은 160만 달러였다.
이 주택을 차지한 크리스티안 웹(Christian Webb)씨는 주택구입을 결정하고 부동산을 검색한 지 두 달 만에 경매에서 낙찰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31세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그는 마사지 치료사인 파트너와 함께 알렉산드리아(Alexandria)의 쉐어하우스에서 거주하며 지난 7년간 오직 내집 장만을 위해 저축을 해 왔고, 주택가격이 크게 치솟은 상황에서 마침내 집을 장만하게 됐다.
그는 달링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도심 인근의 다른 교외지역(suburb)에 비해 저렴한 옵션이 많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가 낙찰받은 이 테라스주택은 지난 1992년 마지막으로 거래됐으며, 당시 매매가는 11만6,000달러였다. 30년 사이 15배가 높아진 가격인 셈이다.
콩코드(Concord)에서는 3개 침실의 주택이 295만1,000달러에 거래됐다. 트라팔가 퍼레이드(Trafalgar Parade) 상의 이 주택에는 7명의 예비구매자가 입찰했으며 295만1,000달러에 낙찰을 알리는 망치소리가 나오기까지 무려 142차례의 가격 제시가 있었다. 그리고 같은 지역(Concord)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잠정가격(275만 달러)보다 20만1,000달러 높은 가격에 이 주택을 차지했다.
경매를 진행한 ‘Cooleys Auction’ 사의 마이클 가로폴로(Michael Garofolo) 경매사는 “시드니의 경우 여전히 주택 매매가 강세를 보이는 지역이 있다”면서 “좋은 경매 결과”라고 말했다.

콩코드, 트라팔가 퍼레이드(Trafalgar Parade, Concord) 상에 자리한 3개 침실 주택. 275만 달러의 잠정가격이 책정된 이 주택은 현지 가족에 의해 295만1,000달러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사진 : Raine&Horne Concord and Strathfield

‘도메인’ 자료에 따르면 현재 콩코드의 중간 주택가격은 240만 달러이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24.4% 상승에 따른 것이다.
시드니 북서부, 노웨스트(Norwest)의 페닌슐라 웨이(Peninsula Way)상의 주택은 226만 달러의 낙찰가를 기록했다. 4개 침실의 이 주택에는 11명의 예비구매자가 입찰했으며, 190만 달러에서 시작된 경매는 단 20차례의 가격 제시 끝에 낙찰이 이루어졌다.
기록에 의하면 이 주택은 지난 2016년 153만 달러에 거래된 바 있다. 현재 노웨스트의 중간 주택가격은 지난해 6.4%가 올라 132만9,500달러로 집계되어 있다.
노스라이드(North Ryde)의 4개 침실 주택은 켈리빌(Kellyville)에 거주하는 한 투자자에게 돌아갔다. 그가 이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제시한 가격은 145만 달러였다. 이 주택 경매에는 4명의 예비 구매자가 입찰했으며, 120만 달러에서 경매가 시작돼 20회의 가격 제시 끝에 빠르게 낙찰이 이루어졌다.
매매를 맡은 부동산 회사 ‘The Agency North’의 캐서린 머피(Catherine Murphy) 에이전트는 “벤더(vendor)가 매물로 내놓으면서 현실적인 잠정가격을 책정, 수월하게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시장 상황은 분명 예전처럼 강하지 않으며 주택 소유자도 그것을 알고 있다”면서 “벤더가 원하는 만큼 이 주택이 낙찰되지 않을 수도 있었음을 감안할 때, 이 경매 결과는 비교적 공정하다”고 덧붙였다.
기록에 의하면 이 주택은 지난 1988년 마지막으로 거래됐으며, 당시 매매가는 16만5,000달러였다. 노스라이드의 경우 지난 해 주택가격은 34.1%라는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이로써 현재 중간 가격은 220만 달러에 이른다.
한편 시드니 서부 메릴랜드(Merrylands)의 신축 듀플렉스는 137만 달러까지 가격 제시가 있었지만 소유자가 거부, 낙찰이 이루어지지는 못했다. 5개 침실의 이 주택에는 8명의 예비 구매자가 입찰, 120만 달러에서 경매가 시작됐으며, 어렵게 137만 달러까지 입찰 가격이 올랐으나 더 이상 제시된 가격은 없었다.
지난해 메릴린드의 주택은 14.9%의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로써 중간 가격은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

김지환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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