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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부동산/경제[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칼럼]독립할 자녀가 있는 이민 1세대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칼럼]독립할 자녀가 있는 이민 1세대 분들께 이 글을 바칩니다

[오리온 칼럼]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의 윤선희입니다.

요즘 상담을 오는 분들 중에서 대략 40퍼센트 정도는 독립할 자녀가 있는 중년 부부가 많이 옵니다. 3-40대가 많을 것 같지만 의외의 상담손님입니다.

사실 호주에서 부동산을 산다는게 돈이 준비되어있다고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호주에선 론을 받는게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선 내가 사려는 집 자체가 담보물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집을 살 때 나의 수입이 론을 받는 절대적인 조건이 아닙니다.

호주에선 판데믹으로 추락할 것 같은 부동산가격을 겨우 붙잡아 매고 있는 것은 사상 초유의 이자율과 부동산 정책입니다. 부동산 경기와 함께 잡아야 할 토끼가 건설경기이기 때문에 주로 신축 주택에 대한 혜택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지난 6월 4일 ‘주택 건축 및 개보수 비용 보조금 지원 정책’을 발표하였는데 Home Builder Grant Scheme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주택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할 경우 2만5천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또하나의 축은 처음으로 집을 사는 First Home Buyer로서의 혜택입니다. 이번에 늘어난 스템듀티 (Stamp Duty) 면제 혜택이 65만불에서 80만불까지 늘어난 것은 굉장히 큰 혜택입니다. 이제사 호주 집값 시세를 반영한 정책을 내왔습니다. 이것도 시기가 한정되어있어 2021년 7월 31일까지입니다.

요즘 자녀들은 사실 대학졸업 후 취직을 한 이후에도 결혼하기 전까지 함께 거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 사이 자녀들이 독립하고 싶어서 원대한 꿈을 꾸고 나갔다가 비싼 렌트비와 차량 유지, 생활비 등의 쓰라린 현실을 체험하고 나선 꾸역 꾸역 다시 집으로 들어옵니다. 대부분 이런 경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라고 합니다.

한번 집 나갔다 들어온 자녀는 다시는 안나간다고 하더라고요. 결혼하기전까지는…

이걸 칭하는 신조어가 ‘캥거루족’이죠.

어쩌면 웃고픈 얘기지만 그만큼 사회초년생이 First Home Buyer 가 되기까진 문턱이 높다고 할 수 있죠. 호주 Aussie 친구들도 그런 얘기를 합니다. 요즘은 자녀들이 비싼 물가와 렌트때문에 성인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합니다.

도메인그룹이 공개한 ‘첫주택구입자 보고서’(First Home Buyers Report)에 따르면 20% 계약금 마련에 걸리는 평균 기간은 독신자 13년, 부부 6년 8개월이었다. 시드니 부부의 계약금 마련 기간이 멜번보다 8개월, 다윈과 호바트 보다 2배 더 길었다.이는 25-34세 호주인의 평균 소득에 기반해서 부부가 시장 진입 수준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순소득의 20%를 저축한다는 가정하에 계산한 것이다. 시장 진입 수준 주택 가격은 각 주도의 가장 낮은 가격대 25% 부동산에서 산출됐다.(출처 : 한호일보 2018년 6월 18일 기사참조)

몇년 전 보고서지만 독신자가 첫집을 사기위해 필요한 디파짓 마련하는데 13년이 걸립니다. 부부의 경우는 6년 8개월이라지만 사실 결혼 전까지 번 돈은 결혼식에 다 쓰게되고, 결혼 후에 번 돈은 출산과 육아로 다 쓰게되는 현실을 감안할땐 6년 8개월도 야무지게 관리를 했을때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 상담의 40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은 주로 이런 경우입니다.

독립할 자녀가 있는데 함께 생활하기때문에 저축을 할 수 있어서 조금은 모아둔 돈이 있답니다. 10퍼센트를 하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그런 경우 부모님이 일부분을 지원 또는 꿔주고 자녀가 First Home Buyer 혜택과 Home Builder Grant Scheme을 받을 수 있는 매물을 찾는 경우입니다. 또한 자녀들은 취직하여 론을 받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요.

그럼 자녀가 직접 오면되는데, 굳이 부모님이 상담을 직접 오는 이유를 들어보니… 호주의 부동산 혜택이란게 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는데 교민 신문들의 광고를 뒤적 뒤적거리다 보니 혜택이 이렇게 많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자녀들은 아직은 관심이 없어서 답답해서 정보를 찾아 직접 나오신거죠. 하긴 최대 6만불 혜택이란 글귀가 정말 눈에 띄게 됩니다. 그건 독신자가 13년 걸려 모을 돈을 6년 반으로 줄여주는 엄청난 혜택일 수 있습니다.

Home Builder Grant Scheme 2만 5천불 혜택이 발표된 이후로 사실 신축하우스, 타운하우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립니다. 어쩌면 다운 사이징이 필요한 부모님들과 자녀사이에 모종의 딜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부모님들이 지원을 한 대신에 나중에 그집이 완공된 후 자녀가 독립하고, 그땐 렌트비를 부모님께 어느정도 내는 걸로 약속하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안정적인 노후 투자처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이민1세대인 저도, 이제 곧 독립할 자녀를 둔 저도 고민이 되는 것이기에 한번 글로 소개해보았습니다. 광고지면에 올라오는 쏟아지는 정보속에서도 나의 상황, 나의 고민을 함께 풀어낼 곳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한번쯤 상담해보고 싶지않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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