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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부동산/경제지방 유닛 시장은 태즈매니아 – 일라워러는 주택시장서 우뚝

지방 유닛 시장은 태즈매니아 – 일라워러는 주택시장서 우뚝

[NSW 일라워러 지역은 연간 주택가격이 12.0% 증가해 호주 지방 시장 가운데 가장 실적이 좋았다. 사진: Maksym Kozlenko / CC BY-SA (https://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3.0)]

코로나19 경제봉쇄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지방 주거부동산 시장은 비교적 굳건히 버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코어로직에서 발표한 지방시장업데이트(Regional Market Update)에 따르면 50개 주택 및 유닛 시장에서 37곳이 올 7월까지 연간 가격이 상승했다. ‘지방시장 업데이트’는 전국 25개 지방 주거부동산 시장을 2020년 7월까지 주택과 유닛 시장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지방에서도 유닛보다는 주택이 성적이 더 좋았다. 25개 주택 시장 중 20곳에서 주택가격이 상승했고 하락한 곳은 다섯 지역 뿐이었다. 유닛 시장에서는 17개 지역에서 가격이 상승했다.

지방주택시장 실적 최고 최악 – 2020 7

실적 최고

실적 최악

연간 최고성장

Illawarra, NSW: 12.0%

연간 최저성장

Bunbury, WA: -6.3%

매매량 최고 변화

Illawarra, NSW: 14.0%

매매량 최저 변화

Launceston & North East, TAS: -13.8%

시장에 나온 최소일수

Ballarat, VIC: 30일

시장에 나온 최장일수

New England & North West, NSW: 99일

매도인 할인 최저

Ballarat, VIC: -2.4%

매도인 할인 최고

Townsville, QLD: -5.9%

 

출처: 코어로직

호주 지방 부동산 시장에서 뉴사우스웨일스 일라워러 (Illawarra) 지역은 올해 7월 연간 주택가격 성장율 12.0%를 기록해 25개 지역 시장 중 최고 실적을 냈다. 반대로 서호주 번버리 지역은 주택가격이 6.3% 하락해 연간 성장율 최저를 기록했다.

매매량 기준으로도 일라워러지역은 5월까지 연간 성장율 14.0%를 기록해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NSW 남부고지대 (Southern Highlands)와 숄헤이븐 (Shoalhaven)이 12.7%로 뒤를 이었다. 태즈매니아 론세스톤과 북동지역은 주택 매매량이 1년간 13.8% 하락해 성장율이 가장 낮았다.

부동산이 매물로 나온 뒤 팔릴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빅토리아주 발라랏이 7월까지 1년간 가장 빨랐으며 현재 매매가 성사되는데 30일 가량 걸린다. 발라랏에서는 매도인 제공 할인율도 2.4%로 가장 낮았다. 반면 매매에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역은 NSW 뉴잉글랜드 및 북서지역으로 집이 팔리는데 약 100일이 걸렸다. 집을 팔기 위해 매도인이 집 값을 가장 많이 깍아주는 곳은 퀸즈랜드 타운즈빌 지역으로 할인율이 5.9%였다.

지방유닛시장 실적 최고 최악 – 2020 7

실적 최고

실적 최악

연간 최고성장

Launceston & North East, TAS: 14.8%

연간 최저성장

Hume, VIC: -11.1%

매매량 최고 변화

Latrobe – Gippsland, VIC: 34.6%

매매량 최저 변화

Launceston & North East, TAS: -23.7%

시장에 나온 최소일수

Launceston & North East, TAS: 26일

시장에 나온 최장일수

Wide Bay, QLD: 105일

매도인 할인 최저

Ballarat, VIC: -2.1%

매도인 할인 최고

Townsville, QLD: -6.2%

 

지방 유닛시장에서 가격면에서 연간 성장율이 가장 큰 지역은 태즈매니아 론세스톤 및 북동부 지역으로 7월 기준 14.8%를 기록했다. 반면 빅토리아주 흄 지역은 같은 기간 11.1% 하락해 최저 성장율을 보였다.

매매량 기준 가장 큰 성장율을 보인 곳은 빅토리아주 라트로브-깁스랜드지역으로 5월 기준 연간 34.6% 증가했다. 반대로 가격이 가장 크게 성장했던 론세스톤 및 북동부 지역은 매매량 기준으로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7% 감소해 실적이 가장 저조했다.

유닛 시장에서 가장 빨리 매매가 성사되는 곳은 태즈매니아 론세스톤 및 북동부 지역으로 시장에 머문 중간 기간은 26일이었다. 반대로 퀸즈랜드 와이드 베이 지역에서는 유닛을 시장에 내어 놓고 팔릴 때까지 100일이 넘게 걸려 매매조건이 가장 취약했다. 유닛 매매에 할인율이 가장 큰 곳은 타운즈빌 지역으로 6.2%였으며 빅토리아주 발라랏은 2.1%로 할인율이 가장 낮았다.

팀 로리스 코어로직 조사부장은 이번  보고서 결과에 대해 전반적으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지방 주택가격이 주도에 비해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호주 지방시장 전체 주거부동산 가격은 3월부터 7월 말까지 0.1% 밖에 하락하지 않았다. 같은기간 주도 가격은 2.0% 하락했다.

지역별 상황은 다양하지만 로리스 부장은 호주 지방시장에 걸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상황은 주도에 비해 해외 이민 중지로 인한 주택시장 영향이 적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봤다. 해외 이민자의 85%는 주도로 향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로나19 이전부터 농장이나 해변 생활에 대한 수요증가 추세 모멘텀이 일부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

지방은 도시와는 다른 장점과 위험이 있다. 긍정적인 면으로는 주택가격이 상대적으로 낮아 주택시장 진입가격이 저렴하며 인구밀도도 일반적으로 더 낮아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면서 더 장점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위치가 해변이나 탁 트인 공간에 가깝다거나 하는 이유로 생활방식에서 지방이 도시보다 이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지방경제조건은 상대적으로 도시에 비해 더 불안정할 수 있으며 특히 지역 경제가 단일 산업에 의존도가 높은 지역일 수록 불안정성이 높을 수 있다. 또한 주도나 주요 지방도시 만큼 편의시설과 필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지역도 있다.

코어로직 보고서에는시드니와 멜번에 근접한 주요 도시 중심지역에서 지난 12개월간 단독주택 시장이 가장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NSW 일라워러 지역이 주택가격이 최대 상승했을 뿐 아니라 매매건수도 급증해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빅토리아주 발라랏은 주택 매각에 30일 밖에 걸리지 않고 할인율도 가장 낮아 매각 조건이 가장 견실했다. 유닛 시장에서는 태즈매니아 론세스톤과 북동지역이 유닛 가격이 15% 상승하며 최고 실적을 보였다.

 

@Copyright 한국신문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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