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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사회“따뜻한 한끼”, “후원금”, “물품지원” 방법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 코로나19 극복에 언제라도 다시 함께 하겠다.

“따뜻한 한끼”, “후원금”, “물품지원” 방법은 달라도 마음은 하나 코로나19 극복에 언제라도 다시 함께 하겠다.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위원장, 위원님들]

“호주 시드니 Covid-19 한인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 1차 활동 중간점검 이후 혹시 다시 올 2차 코로나 19 위기에 대비하겠다”

 

지난 6월 22일 월요일 오전 11시 30분 Covin-19 한인 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 기자 간담회가 호주시드니한인회관 회의실에서 이루어졌다. 당일 행사는 비상대책위원회 공동 위원장 윤광홍 (시드니 한인회장), 강인호 (재호주 대한체육회 캔버라 지회장)의 감사 말씀을 시작으로 부위원장 유선우(재호주 한인상공인 협회장), 노현상(월드옥타 시드니지회장), 위원으로는 백승국 (대양주 한인회 총연합회장), 형주백 (민주평통자문회의 호주협의회장), 방승일 (재향군인회 호주지회 회장), 신필립(재호주 대한체육회장), 김종국(세계한인민주회의 호주 민주연합대표) 단체장 입회하에 최진혁 한인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

우선 각 단체장은 “따뜻한 한 끼 음식을 제공해 주신 업소 대표님과 후원금과 물품 지원을 선뜻 내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리며, 이분들의 협력과 나눔의 실천 없이는 이번 코로나 19 위기 극복은 아마 힘들었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호주 시드니 동포애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 Covid-19 한인 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취지와 목적은 분명했다.

올해 1월 호주 첫 감염자 발생을 시작으로 3월달 급격한 감염자 증가로 호주 정부는 추가 감염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락다운, 셧다운 조치를 취하며 모든 공공장소,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 종교행사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에 강제 영업 중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임시 비자 소지자인 수많은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유학생들은 갑작스러운 호주 정부의 발표에 생계를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다. 열심히 일하며 성실하게 지내온 대부분의 임시비자 한인동포들에게는 코로나 이후 막힌 하늘길로 인해 대한민국 귀국 또한 쉬운 일은 아니었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여러 단체장이 뜻을 모아 비대위를 결성하였다. 비대위원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 $12,000을 시작으로 개인 및 여러 단체 모금액과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인 홍상우 영사와,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모두 합하여  $42,250후원금이 마련되었다.

이후 비대위에서 실시한 따뜻한 한 끼 무료식사 프로그램은 2020년 4월 10일부터 이스트우드, 스트라스필드, 리드컴, 캔버라에서 시작으로 현재 채스우드, 시티, 캠시까지 확대하였다. 운동에 참여하는 한인 업소들은 5월30일까지 주 4회(월, 수, 금, 토. 12- 오후 1시)까지 약 7000끼니 음식을 제공하였다. 무엇보다 사랑과 정성으로 가득한 음식을 제공한 요식업 대표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다. 현재 따뜻한 한 끼 무료식사 프로그램은 위생 및 생필품 나눔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어 6월30일까지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Covid-19 한인동포사회 비상대책위원회의 운동은 이번 코로나 위기에 괄목할 만한 역할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호주 임시비자 소지자의 해결책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와 호주 정부와의 가교역할을 하였다. 그 외 임시비자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교민 기업을 위해 ‘연방정부 일자리 지킴이’ 혜택을 임시비자 소지자에게까지 확대하는 청원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이 서명운동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 호주협의회를 중심으로 대정부 로비를 펼쳤으며,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일부 지역 호주 및 다른 문화권 커뮤니티에서 한인 나눔 행사를 이해할 수 없다며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었으나, 비대위 위원들의 활동 취지와 목적은 분명했다. 비대위 위원들은 앞으로도 코로나로 2차 대유행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동포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모여 비상대책 위원회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비대위에서는 언제나 새로운 단체의 협력을 이번 활동은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높힌 호주 시드니 동포사회에 좋은 모범사례가 되었다.

한국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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