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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사회시드니 동부 2개 사립학교 학생 확진 후 폐쇄

시드니 동부 2개 사립학교 학생 확진 후 폐쇄

[학교가 등교수업을 재개하면서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학생이나 교직원 발생으로 학교가 임시 폐쇄되는 일이 자주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다.]

NSW주 공립학교 학생이 모두 등교수업을 시작한 다음 날인 26일 시드니 동부 사립학교 두 곳에서 학생 확진환자가 발생해 두 학교가 모두 집중청소를 위해 임시 폐쇄됐다.

웨이블리 컬리지(Waverley College)는 7학년 학생 부모가 학생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학교에 통보한 후 상급캠퍼스에서 학생 1100명을 귀가 조처했다. 26일 오전 10시 직전 학부모들은 자녀를 데려가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패트릭 브레넌 교감은 학부모가 직접 학생을 데리러 올 수 없는 경우 전세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학생 44명과 교사 10명이 밀접 접촉자로 확인됐다.

웨이블리 컬리지에서 2km 정도 떨어진 모라이어 컬리지(Moriah College)는 NSW주 보건부에서 10세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지를 받은 후 캠퍼스가 폐쇄됐다. 학생 28명과 교사 3명이  밀접 접촉자로 확인되었으며 추가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주 전역의 공립학교는 25일 등교수업을 시작했지만 사립학교인 웨이블리와 모라이어 컬리지는 모두 지난 주부터 대면학습을 재개했다.

모라이어 컬리지는 확진 학생이 지난 5월 21일 목요일 학교에 등교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두개 학교 모두 캠퍼스 청소와 접촉자 추적을 위해 휴교했다.

지금까지 NSW주에서는 에핑남자고등학교, 노만허스트웨스트 공립초등학교, 워라감바 공립초, 세인트 메리스 고등학교, 리버뷰 세이트 이그내시어서 컬리지가 학생이나 교직원 확진 판정으로 임시 휴교 조처를 취한 바 있다.  

원래 NSW주정부는 7월 하순까지 등교수업을 재개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주총리는 지난주 주내 감염율이 감소하자 등교수업을 앞당겼다. 베레지클리언 주총리는 당시 “보건 자문은 매우 분명하다 – 전면 대면 수업 복귀가 안전하다”면서도 코로나19 발생으로 학교가 휴교하는 일이 흔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사라 미첼 교육부 장관은 26일 아침 웨이블리 컬리지 휴교 후 학교 폐쇄는 “우리가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관은 NSW주민 5명 중 1명은 학생이든 학부모든 교직원이든 학교사회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대유행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사회에 영향을 미치는 확진 사례가 종종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6일 기준 NSW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089명이며 누적 검사자는 46만 4351명에 달한다. 확진자 가운데 2663명이 완쾌됐다. 현재 NSW주 보건부에서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85명으로 이중 중환자실 치료 환자는 1명이며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고 있다.

NSW주 보건부는 지역사회 감염을 확인할 수 있도록 콧물이나 목구멍이 따끔한 것 같이 경미한 증상이 있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재 보건부에서 집중 감시중인 지역은 없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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