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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사회‘새 일상’ 1단계 카페·식당 열고, 10명까지 모일 수 있어

‘새 일상’ 1단계 카페·식당 열고, 10명까지 모일 수 있어

[3월 말부터 실시된 사회봉쇄 조처로 인적이 없던 시드니항]

호주가 7월까지 3단계에 걸쳐 코로나19 규제를 완화하고 ‘코로나안전 새 일상’으로 이전한다. 1단계에서는 10명까지 모임과 카페, 식당 내 식사가 가능하게 된다. 2단계는 20명까지 모일 수 있고, 영화관과 극장에 갈 수 있게 된다. 3단계는 100명까지 집합할 수 있으며 ‘코로나안전 새 일상’이 시작된다.

모리슨 총리는 예고대로 8일 전국내각 회의 후 코로나19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주·준주별로 코로나19 통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3단계 일정표는 각각 다르며 1단계 시작일도 모두 다르다.

현재 북부준주(NT), 서호주, 남호주는 1단계에 해당하는 10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신규 확진자와 집단발병이 계속되고 있는 NSW주와 빅토리아주 총리는 모두 다음 주에 완화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코로나안전 호주 3단계 복귀 계획

편집참고= 3 STEP FRAMEWORK FOR COVIDSAFE AUSTRALIA


총리는 규제를 완화하면서 확진자가 더 늘거나 좌절도 있을 수 있고, 모든 것이 다 계획대로 되지는 않겠지만 뒤로 돌아가는 것이 두려워 앞으로 가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재무부 예측에 따르면 정부는 3단계까지 일자리 85만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코로나안전 사회 1단계가 시작되면 학생들은 학교로 돌아가며 동네 놀이터에서 놀 수 있고, 골퍼는 골프장 잔디로 돌아가고, 수영장에서 랩수영, 공원 부트캠프가 가능하며 주(州)내 여행도 시작할 수 있다.

총리는 1단계가 성공하면 2단계와 3단계 완화 내용이 더 확실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7월까지는 호주 전역에서 3단계까지 이르는 것이 목표로 이는 모든 주총리와 준주 수석장관이 동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내각은 규제 완화에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1단계가 첫날부터 시작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총리는 단계별 이동은 추가 완화가 과도한 위험을 제기하지 않고, 광범위한 검사가 적절하게 지역사회 감염을 확인하고, 공중보건 대응으로 확진자를 추적해 지역 발병을 방역막 내로 통제할 수 있다는 3가지 기준에 달렸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총리는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는 COVIDSafe 앱을 다운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8일 기준 호주인 540만명이 COVIDSafe 앱을 다운로드 받았다.

13일 (오후 3시 기준) 호주내 확진자는 총 6975명, 사망자는 98명이며 확진자 중 6271명이 완쾌됐다. 브랜든 머피 수석의료관은 지난 며칠간 신규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이 가운데 50%는 빅토리아주 도살장인 세더 미츠(Cedar Meats)와 뉴사우스웨일스 뉴마치 노인요양시설에서 발생한 집단발병이라고 밝혔다.

머피 교수는 이 두 곳의 집단발병이 예상했던 것으로, 계속 일어날 것이며 집단발병을 통제하는 한 큰 우려거리는 아니라고 말했다. 호주에서 NSW주와 빅토리아주를 제외한 나머지 6개 주와 준주에서는 며칠간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모리슨 총리와 머피 교수는 아무리 증상이 경미해도 아플 때는 외출해서는 안되며 감기 같은 증상이 있다면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부탁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씻기 같은 위생을 철저히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연방총리가 3단계 규제 완화를 발표한 후 퀸즈랜드, 남호주, 태즈매니아, ACT는 각각 3단계 규제완화 이정표를 발표했다. NT는 이미 4월 30일 3단계 이정표를 발표했고 서호주와 NSW는 10일, 빅토리아주는 11일 규제완화를 발표했다. ACT는 5월 8일 자정부터 1단계를 실시한다.

전국내각은 앞으로 3주에 한번씩 회의를 갖고 단계별 진전을 점검한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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