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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금요일부터 친지 집 방문 가능

[28일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가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발표했다. ]

NSW주가 5월 1일부터 코로나19 규제 완화를 시작해 친지의 집을 방문할 수 있게 된다.
5월 1일부터 성인 2명, 자녀가 있는 경우에는 자녀까지 친지의 집을 방문할 수 있다. 성인 2명이 친인척 관계일 필요는 없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주총리는 28일 규제 완화를 발표하면서 “간호와 의학적 이유’로 집에서 나갈 수 있다는 기존 지침을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총리는 이러한 완화가 “내재적 위험”이 있지만 NSW주민들이 책임감있게 행동할 것이라고 “절대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위험을 감수하지 말라 – 사람들이 무책임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갑자기 급증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당부했다.
규칙을 지키고 외출이유가 주정부에서 제시한 4가지 범주 중 하나와 일관된다면 NSW에서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제한이 없다. 그러나 친지의 집을 방문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위생에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 집 정원이나 뒷마당, 베란다 같은 야외 환경에서 만나는 것이 코로나19 위험을 감소시킨다.
주총리는 조금이라도 코를 훌쩍거린다면 아무도 방문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아프거나 피곤하면 위험을 감수하지 말아 달라고 주의를 부탁했다. 주총리는 또한 규칙 완화가 맘대로 나가서 “대규모 파티를 여는 허가”가 아니라고 경고했다. 공공장소에서 2명 이상 모임 금지는 계속 적용된다.
호주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가장 많은 NSW주에서 신규 확진자 수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8일 저녁 8시 기준 24시간 동안 5414명이 검사를 받았지만 신규 확진자는 11명에 불과하다. 지금까지 NSW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016명이다.


뉴마치하우스 4명 추가 사망, 총 11명 사망
서부시드니 뉴마치하우스 노인요양시설에서 4명이 사망해 NSW주 전체 사망자는 41명으로 늘었다. 이 요양시설은 경증으로 감염사실을 알지 못한 채 근무한 직원으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됐다. 해당 시설에서는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거주자 34명, 직원 22명 등 총 확진자가 56명에 달한다.
해당 시설을 운영하는 시드니 앵글리케어는 성명서를 통해 추가 사망자 발생으로 깊은 슬픔에 빠졌다며 사망자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했다.
리차드 콜벡 노인요양장관은 노인요양시설에서 4명이 추가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비통해하며 4명 추가 사망이 “취약한 노령 호주인에 대해 코로나19가 제기하는 위험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28일에는 Bright Minds Academy Cranebrook 어린이집에서 4세 여아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이 여아는 감염성이 있는 이틀 동안 어린이집에 등원했으며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추가 조사와 소독을 위해 이 어린이집은 폐쇄됐다.
시드니를 포함해 호주 전체의 신규확진자 증가 추세가 감소하면서 본다이와 타마라마 해변이 운동을 위해 다시 문을 열었다. 웨이블리시는 지난달 수백명이 본다이 해변으로 몰려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하면서 해변을 폐쇄한 바 있다. 웨이블리시는 28일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건으로 아침에만 해변을 재개장한다.
NSW주 보건부는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기존 우려지역에 소수의 지역감염이 발생한 Lithgow, Blue Mountains, Hornsby, Lane Cove, Northern Beaches 지역이 추가됐다.

박은진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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