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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어린이, 노약자, 환자들은 더욱 조심하세요”

[사진: Pixabay ]

NSW 보건성, 연말연시 더위 스트레스 극복 4가지 방안 조언

이상 기후 현상으로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NSW의 산불 사태가 두 달째 이어지고 있고, 기상청에서는 당분간 건조하고 기온이 높은 날씨를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NSW 보건성에서 주민들을 위해 더위(열) 피해를 극복하는 구체적 보도 자료 ‘Because heat stress isn’t cool: Ways to beat the heat’를 내놓았다.
금주 초(16일) 보건성 산하 ‘웨스턴 시드니 지역 보건청'(Western Sydney Local Health District, 이하 WSLHD)에서 보내온 이 보도 자료에 따르면 기온이 높이 치솟을 때는 열과 관련된 질병을 피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취하고 냉방을 유지하는 한편, 열 스트레스의 징후를 미리 알고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WSLHD 보건센터(Centre for Population Health)의 크리스틴 뉴먼(Christine Newman) 부소장은 “극도로 높은 기온은 사람들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체온을 섭씨 36.1~37.8도 범위에서 유지하라”며, 더운 여름 동안 시원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이어 “37.8도 이상 올라가면 열병에 걸릴 수 있다”며, 열과 관련된 질병의 증상으로 안절부절못하거나, 조급함, 어찔어찔함, 혼란스러운 감정, 힘이 없거나 기절 등과 같은 증세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열 질환 관련 심각한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은 빨리 근처 GP나, 병원의 응급실을 찿아 긴급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주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 수영장, 기타 공공 실내공간들이 여러 곳 있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오픈시간은 각 지역 카운슬에 문의(또는 웹사이트 검색)하면 된다.

■ 무더위와 열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간단한 4가지 예방법
(1) 물을 많이 마셔라 –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마실 것. 그러나 설탕 및 알코올 음료는 피하라.
(2) 시원한 온도 유지 – 창문과 커튼/블라인드를 닫아 신체와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할 것.
(3) 이웃을 보살피라 ― 노약자 친구나 이웃들, 친척들의 안부를 매일 확인할 것.
(4) 비상 계획을 세워라 – 비상 상황 때 누구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인지 미리 정해둘 것.

크리스틴 부소장은 “아기와 아이들, 노약자, 환자와 만성 질환자들은 열 스트레스에 더욱 취약하다”며 이들에 대한 주의를 소홀히 하지 말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항상 식수를 들고 다니며 넉넉히 마시고, 가능하면 실내나 그늘에 머물면서 원활한 공기 소통을 통해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보건 당국에서는 또한 주차된 차 안에 사람(특히 어린이, 노약자) 또는 애완동물을 두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자동차 내부 온도는 보통 바깥 기온 보다 훨씬 더 높게 올라가며, 이런 경우 고온에 노출된 사람(혹은 동무)은 뇌나 기타 중요한 신체 장기에 심각한 영구적 손상을 입을 수 있고, 극단적인 경우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열 스트레스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웹사이트
www.health.nsw.gov.au/environment/beattheheat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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