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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동포뉴스‘위안부’ 기림일 영화의 밤 열린다

‘위안부’ 기림일 영화의 밤 열린다

[애쉬필드 연합교회 마당에 설치된 시드니 평화의소녀상. 지난 2016년 8월 해외에서는 네 번째이자 남반부 최초로 건립된 소녀상이다. 사진 시소추 제공. ]

8월10일 오후5시, 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

<시드니 평화의소녀상 실천추진위원회(대표 염종영, 이하 시소추)> 에서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영화의 밤을 오는 8월10일(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시드니 한국문화원(Korean Cultural Centre, 255 Elizabeth St. Sydney)에서 개최한다. 이날 상영될 두 편의 영화는 한국, 중국, 필리핀의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들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The Apology’(2016년, Tiffany Hsiung 감독, 캐나다)와 네덜란드계 호주인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얀 루프 오헤른(Jan Ruff-O’Herne) 할머니의 손녀인 루비 챌린저(Ruby Challenger) 감독의 2018년 영화‘Daily Bread’이다.

시소추는 보도 자료를 통해 이번 행사는 오는 8월14일 제7차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을 기념하는 취지에서 개최되는 것이며, 영화 상영 이외에도 다양한 관련 행사 및 공연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영화의 밤이 8월10일(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시드니 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어 두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사진은 영화의 밤 포스터, 시소추 제공.

기타 행사들로는 오는 8월18일(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애쉬필드 연합교회 (Ashfield Uniting Church, 180 Liverpool Rd)에서 기림 예배와 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또한 8월14일(수) 오후12시30분에는 시드니 일본총영사관(1 O’Connell St. Sydney) 앞에서 1400차 수요시위 및 기림일 세계연대집회를 개최한다.

애쉬필드 연합교회에는 지난 2016년 8월 해외에서는 네 번째이자 남반부 최초로 건립한 시드니평화의소녀상이 소재한 장소다.

오는 8월18일(일) 오전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애쉬필드 연합교회에서 기림 예배와 문화행사를 진행된다. 사진 시소추 제공.

시소추는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은 지난 1991년 8월14일, 고(故)김학순 할머니가 약 반세기 동안의 침묵을 깨고 “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입니다” 라고 최초로 공개 증언한 용기 있는 행동을 기억하고 전 세계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위해 모두가 함께할 것을 다짐하는 날로서, 2013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지켜오고 있다면서“올해 기림일은 한국 정부가 2017년 국회에서 통과된 개정법에 따라 매년 8월14일을 국가기념일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기림의 날)> 로 지정하고 공식적으로 두 번째로 기념하는 기림일로 그 의미가 큽니다. 이에 시소추에서는 오늘 8월10일부터 8월18일까지를 <제7차 세계 일본군‘위안부’기림일 주간>으로 정하고, 시드니 한인들은 물론 호주의 여러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와 집회를 통해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국제사회에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며 여전히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시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행동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기태 기자 / francislee@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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