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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한인사회 체육계 인사, 대한체육회 ‘정책 자문위원’에 위촉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을 역임한 강대원 전 회장(사진)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의 ‘정책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강 전 회장의 대한체육회 자문위원은 해외 스포츠 인사로는 처음이다. ]

강대원 전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 해외 체육계 인사로는 최초 사례

호주 체육계 인사가 한국의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정책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호주 한인사회의 화제가 되고 있다.

본국의 대한체육회는 지난 달 20일 자로 재호주대한체육회 회장 및 대한체육회 해외지회 총연합회 초대 회장을 역임한 강대원 고문의 자문위원 위촉을 승인했다. 강 전 회장의 자문위원 위촉은 해외 체육계 인사로는 처음이다.

특히 ‘정책 자문위원회’는 지난 2016년 기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황체육회가 통합한 뒤 첫 회장으로 당선된 이기흥 회장이 스포츠 전 분야의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구성한 별도 기구로, 대한체육회의 스포츠 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 입안 및 제안, 자문을 담당하는 중요한 위원회로 꼽힌다. 이 회장은 출범 후 한국스포츠의 혁신과 비전제시 등을 이끌 미래위원회체육회 통합 산하 기구로 스포츠정책연구센터(센터장 김승곤 전문위원)를 설립하고 정책 자문위를 구성, 개혁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김승철 전 한국체육학회 회장, 김을교 전 대한올림위원회 부위원장 등 47명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 가운데 강 전 회장은 유일한 해외 한인 스포츠 인사이다.

강 전 회장의 이번 정책 자문위원 위촉에는 ▲모국 스포츠 발전 헌신(코알라장학회 운영,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위원회 해외 홍보대사, 한국 스포츠 호주 전지훈련 및 호주 방문 체육계 인사 지원, 88 서울올림픽 호주지역 후원회 활동) ▲한-호 스포츠 교류 및 한국 스포츠 위상 제고(2006년 독일 월드텁 당시 호주 공영 SBS 방송 스포츠 편성계획 변경, 동포 탁구인 발굴 및 호주 대표팀 감독 육성, 호주 ‘소수민족 스포츠 대회’ 주관 및 한국 민속놀이의 스포츠 접목), ▲호주 한인 동포사회 스포츠 기틀 마련(동포사회 최초 축구팀 운영, 시드니한인회 체육분과 초대위원 봉사, 2000년시드니 올림픽(2000년) 한호후원회 조직위원장 헌신), ▲호주 한인 스포츠 활동 활성화로 동포사회 스포츠맨십 전파(한인 동포사회 스포츠맨십 확산 활동, 전국체전 해외동포 공식 종목 확대 공로) 등 호주 한인사회 스포츠 발전 활동이 감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체육회로부터 승인된 정책 자문위원 위촉장. 한국 국민생활체육회와 통합 후 40대 회장이자 첫 통합 회장에 취임한 이기흥 현 회장은 스포츠 전 부문에 걸친 개혁 작업을 추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자문위원회를 구성, 적극 활용하고 있다.

강 전 회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과 관련,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이며 과분한 자리”라면서 “지난 30년 넘게 대한체육회와 관계를 이어오며 동포사회 스포츠 전반의 활동을 추진해 온 경험을 살려 한국 스포츠에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대한체육회 100주년을 앞두고 지난 달 정책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하며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기흥 회장이 지난 달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IOC) 총회에서 새 위원으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이날 선출을 위한 투표에서 전체 64표 중 기권 2표, 찬성 57표를 얻었다.

이 회장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자격으로 선출된 대한민국 최초의 IOC 위원이자, 통산 11번째 IOC 위원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임 IOC 위원은 IOC 위원선출위원회와 IOC 집행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IOC 총회에서 IOC 위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이로써 한국은 현재 개인자격 IOC 위원인 유승민과 함께 2명의 IOC 위원을 보유하게 됐다.

김지환 객원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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