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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문화시드니 재즈 라이브 클럽 ‘The Basement’, ‘Mary’s Underground‘로 부활

시드니 재즈 라이브 클럽 ‘The Basement’, ‘Mary’s Underground‘로 부활

[Mary's Group이 인수해 재탄생한 시드니 재즈 라이브 클럽 ‘The Basement’의 새로운 버전 ‘Mary's Underground’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금주 일요일(26일) 문을 열었다. ]

Mary’s Group 인수… 기존 컨셉에 레스토랑 메뉴 및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시드니에서 가장 오래된 라이브 음악 클럽 ‘The Basement’가 ‘Mary’s Underground’라는 이름으로 새로 태어나 금주 일요일(26일) 다시 문을 열었다.

일반인들에게는 늦은 저녁 위스키를 기울이며 재즈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자, 예술인들에게는 음악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시드니의 라이브 공연 장소가 다시 부활하게 됐다.

서큘라키(Circular Quay)에 자리한 ‘The Basement’는 지난 45년간 전 세계 유명 대중 가수, 밴드, 재즈 뮤지션들이 다녀간 시드니 라이브 음악 클럽의 아이콘이었다. 2014년 NSW 주 정부가 도입한 영업시간 제한 법률 ‘Lockout Laws’로 인해 유흥업소에 대한 영업시간 및 주류 제공 시간이 제한되면서 이로 인해 킹스크로스(Kings Cross)와 CBD에 위치한 유명 클럽 및 바(bar)들이 줄줄이 문을 닫는 가운데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을 만큼 시드니사이더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그러나 클럽 건물의 개조 공사로 인해 ‘The Basement’는 지난해 3월31일 아쉽게도 영업을 중단했다. 그러던 중 호주의 음악산업 전문성 개발사인 ‘Mary’s Group’이 이곳을 인수해 라이브 음악 클럽이라는 컨셉은 그대로 유지하고 기존의 장소에서 인테리어와 메뉴를 새로 단장해 업그레이드 된 라이브 음악 클럽인 ‘Mary’s Underground’를 탄생시켰다.

Mary’s Group의 제이크 스미스(Jake Smyth)-케니 그레햄(Kenny Graham)씨는 시드니 도심 인근 브로드웨이(Broadway)에 자리한 랜스다운 호텔(Lansdowne Hotel)과 패딩턴(Paddington)의 유니콘 호텔(Unicorn Hotel)을 공동 소유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스미스씨에 따르면 새로 문을 연 ‘Mary’s Underground’의 내부는 전체적으로 목재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무대도 업그레이드 됐다. 메뉴에는 술안주로 좋은 오리회전구이와 감자튀김뿐만 아니라, Clam Bar에서는 퀸즐랜드산 물루라바 새우와 호주산 조개 피피(pipi)로 만든 요리인 ‘굴와 피피‘(Goolwa pipis) 또는 서부호주산 가리비등 해산물도 맛볼 수도 있다.

레스토랑 주류 리스트는 ‘Mary’s Group’의 와인 책임자인 케이틀린 리스(Caitlyn Rees)씨의 관리 아래 포도 재배 및 와인 제조 과정에서 화학적이고 기술적인 작업을 최소화한 유기농 와인이 주로 판매된다.

라이브 공연 관람은 무료로, 매일 저녁 9시 경 시작되며, 월-목요일은 익일 오전 1시까지, 금-토요일은 익일 오전 3시까지 영업한다.

Mary’s Group의 제이크 스미스(Jake Smyth)-케니 그레햄(Kenny Graham)씨는 ‘The Basement’를 인수하고 기존의 컨셉을 유지하면서 레스토랑 메뉴를 강화시키고 새 무대 장치를 설치해 ‘Mary’s Underground’를 탄생시켰다.

김진연 기자 / herald@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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