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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 선거- 집권 여당, 시드니 서부-지방 실업 문제 해결 주력

[존 바릴라로(John Barilaro) 주 부총리는 현재 주 정부가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할 9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해 숙련된 기술 인력이 필요하다며 청년 기술인력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Productivity Bootcamp’ 현장을 찾은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와 건축 관련 기술 실습을 진행하는 청년들. 사진 : aap]

주 총리, 직업학교 개설과 함께 향후 4년간 25만 개 일자리 조성 밝혀

NSW 국민당과 연립 정부를 구성하고 있는 자유당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정부가 오는 3월 주 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향후 4년간 25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NSW 주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시드니 서부(western Sydney) 및 지방 지역 직접 기회 증대에 초점을 맞추어 이 목표를 이룰 것으로 자신했다고 금주 월요일(25일) 시드니 모닝 헤럴드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NSW 주 정부의 이번 계획에는 직업훈련을 위한 새 하이스쿨을 개설하고 청소년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Productivity Bootcamp’를 확대하는 것이 포함된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앞으로 정부는 시드니 서부와 NSW 북부 노던 리버 지역(Northern Rivers region. Coffs Harbour, Tweed Heads, Byron Bay, Ballina, Kyogle, Lismore, Casino, Grafton 등이 포함되는 지역)에 2개의 직업학교를 설립할 것”이라며 “이 지역 청년 실업이 다른 지역에 비해 심각하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주 총리는 이어 “시드니 서부와 사우스코스트(South Coast) 등 2개 이상 지역의 ‘Productivity Bootcamp’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의 이 계획은 NSW 주 실업률이 사상 최저 수준인 3.9%로 떨어졌다는 호주 통계청(ABS) 자료가 발표된 이후 나온 것이다. 주 정부는 “이처럼 낮은 실업률 수치는 4년 전 15만 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크게 능가한 42만 개의 직업을 만들어낸 사실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 반면 일부 지역의 청년 실업률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번 자료에 따르면 NSW 북서부 뉴일글랜드(New England)와 서부 내륙 리버리나(Riverina)의 청년 실업률은 14.3%, 특히 북부 해안 지역인 콥스하버와 그라프턴(Coffs Harbour and Grafton)은 23.3%에 달한다.

이에 앞서 NSW 노동당이 마이클 데일리(Michael Daley) 대표는 “지방 지역의 일자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면서 이를 위해 각 지역별로 대화를 이어갈 것과 지방 노동자 및 지방 지역에서 나오는 자재를 정부의 주요 프로젝트에 사용할 것을 약속했다.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는 새로 만들어질 2개의 직업학교와 추가 직업훈련시설이 청년실업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정부는 기존의 2개 학교에 직업교육 시설을 마련키로 하고 1천700만 달러를 투입해 건설, 전기기술, 복지 관련 서비스 등 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하는 젊은이들의 직업 교육을 위주로 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진행하고 있는 8주 과정의 ‘Productivity Bootcamp’에서는 목공, 콘크리트, 지붕공사 등에 대한 프로그램으로 400명의 젊은이들이 건설공사 현장에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존 바릴라로(John Barilaro) 주 부총리는 현재 주 정부가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할 9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해 숙련된 기술 인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바릴라로 부총리는 “NSW 주 경제의 가장 큰 위협은 숙련 기술 인력의 부족으로, 젊은 숙련 인력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필요하다”며 “청년 직업 훈련을 통해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 산업계가 원하는 바에 따라 ‘블루칼라가 돌아왔음’을 상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NSW 집권 여당은 이번 선거에서 노동당이 승리해 집권한 뒤 노동당이 주장한 것처럼 서부항만터널(Western Harbour Tunnel), 시드니 남부 프린스 모터웨이(Prince Motorway)를 연장하는 F6 Extension 등을 폐기할 경우 2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야당 내각의 재무 당담인 라이언 파크(Ryan Park) 의원은 “재생에너지 계획에 따라 1만3천 개의 직업이 창출될 것”이라며 집권당의 주장을 반박했다.

파크 의원은 이어 “자유-국민 연립 정부의 잘못된 기반시설 우선순위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시드니와 파라마타 사이의 메트로 웨스트(Metro West) 고속 기차를 비롯해 30억 달러 규모의 다른 기차 연결망 투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년 직업훈련과 관련해서도 노동당은 “연립 여당이 TAFE 교육을 망쳤다”고 주장하면서 단기 기술교육 과정에 대해서는 무료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존 바릴라로(John Barilaro) 주 부총리는 현재 주 정부가 진행 중이거나 향후 추진할 9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위해 숙련된 기술 인력이 필요하다며 청년 기술인력 양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은 ‘Productivity Bootcamp’ 현장을 찾은 베레지클리안 주 총리와 건축 관련 기술 실습을 진행하는 청년들. 사진 : aap

김지환 기자 jhkim@koreanherald.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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