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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20182월 (Page 6)

다반향초(茶半香初)처럼   친구가 말했다. 친구란 모름지기 힘들 때 같이 울어줄 수 있는 친구가 진짜 친구라고. 하지만 정작 힘들 때 도움을 청하면 바쁘다고, 나도 힘들다고 핑계를 댄다. 그래서 우린 알고 있다. 말하고 행동하고는 천지 차이가 나는 게 사람이라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눈물 흘리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하지만 정작

장사 수완   우리 집에서 사선으로 마주 보이는 공원에는 매주 토요일 쿠링가이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이 운동 경기를 한다. 길거리 장을 열면 저 아이들과 그들을 데리고 온 부모들은 멋진 고객이 될 것 같다. 나는 분재 세일 포스터를 진열대 밑으로 드리우고 색색이 풍선을 포도송이처럼 엮어 나무에 달았다. 분재를 손보는

교통사고   2017년 12월 1일! 시드니가 속해 있는 New South Wales 주에서 새로운 교통사고 보상법이 시작된 날짜다. 2017년 12월1일 이후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경우, 그때가지 유효했던 ‘Motor Accidents Compensation Act 1999’가 적용되지 않고 대신 ‘Motor Accident Injuries Act 2017’에 근거하여 교통사고 손해배상 처리 절차를 밟아야 한다. 법명을 한국어로 직역하자면

호주 미래학자들, “보다 환경 친화적 분위기에서 살아갈 것” 전망   1988년, 해외의 누군가와 대화를 하려면 당신은 다이얼 전화기의 번호를 하나하나 누르고 송수화기에 귀를 바짝 댄 다음 저편의 목소리에 집중해야 했다. 상대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경우라 할지라도 턱없이 높은 비용을 지불해가면서.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당신은 스마트폰으로 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