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ther:
25 C
clear sky
Sydney
humidity: 13%
wind: 12 m/s NW
H25 • L25
Thu
16 C
Fri
12 C
Sat
15 C
Sun
12 C
Mon
13 C
Home칼럼
Archive

동물의 탈을 쓴 인간일까? 인간의 탈을 쓴 동물일까?   “밥 먹었어요?” “잘 지내요?” 라는 인사가 주를 이뤘다. 예전에는. 요즘에는 페북(Facebook)이나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안부를 전한다. “왜 요즘 페북 안 해?” “인스타 보니 일 안 하는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나?” 길거리에서 우연히

그 여자   수저 부딪히는 소리만이 상위를 오가던 늦은 점심식사가 끝나갈 무렵 ‘어떤 여자가 나를 좋아하는 것 같아.’ 뜬금 없는 남편의 말에 마지막 밥 숫가락을 입에 넣다 말고 한참을 낄낄거리며 웃었다. 처음 듣고 또 나이에

검소한 학벌의 나라   7월 마지막 목요일. 시드니 시내 Elizabeth Street와 Goulburn Street 코너에 위치한 John Maddison Tower 건물 내 NSW District Court 법정 15D. 명예훼손 소송 건들의 공판을 취급하는 시간으로 쿵! 쿵! 쿵! 소리와

귀문방(鬼門方)   지인의 집을 방문했을 때 있었던 일이다. 그녀는 두 집의 중간 벽을 허물어 한 채로 만든 커다란 단독 주택에 살고 있었는데 조용한데다 내부의 짜임새도 좋아 무척 마음에 들었다. 안팎을 둘러보니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집이었다.

동물의 탈을 쓴 인간일까? 인간의 탈을 쓴 동물일까?   “밥 먹었어요?” “잘 지내요?” 라는 인사가 주를 이뤘다. 예전에는. 요즘에는 페북(Facebook)이나 인스타그램(Instagram)이 안부를 전한다. “왜 요즘 페북 안 해?” “인스타 보니 일 안 하는 것 같은데, 무슨 일 있나?” 길거리에서 우연히

한국 남자 어린 아들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받는 한국인이 있었다. ‘한국 사람이 어떻 게 자기 친자식을 폭행할 수 있습니까? 말도 안 되는 일입니다!’ 항의하는 그에게 ‘한국에는 살인범도 동성연애자도 없지?’ 라고 호주인 조사관이 냉냉하게 반문하였다. 기독교인들은 자신이 저지른 죄의 용서를

양인살(羊刃煞)   전문직에 종사할 운명을 타고나는 사람들이 있다. 진로상담을 하다 보면 내담자들의 태반이 전문직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는 화려한 전문 직종으로의 진출이, 흙수저들이 출세할 유일한 기회라는 과거로부터의 경험 때문일 것이다. 반드시 세속적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음에도

앵무새 죽이기   생각해보라. 인간의 삶은 생로병사, 희로애락의 연속이 아닌가. 인간이 타고난 저마다의 기본적인 조건과 운명을 벗어날 수 없는 한, 기쁠 때 슬플 때, 화날 때도 미칠 때도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을 모두가 비슷한 느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