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ather:
23 C
clear sky
Sydney
humidity: 64%
wind: 4 m/s E
H23 • L22
Tue
18 C
Wed
19 C
Thu
20 C
Fri
17 C
Sat
17 C
Home칼럼
Archive

나의 이웃 사촌들 해마다 호주의 날 경축일이 오면 우리 동네 사람들은 길가에 모여 아침식사를 같이한다. 마흔여 채의 집이 들어서 있는 동네에서 한집이 도맡아 매년 우편함에 초대쪽지를 넣어 준다. 이런 이웃 덕분에 동네의 전통이 30년째

왜 사냐? 라고 묻거든   이런 친구가 한 명 있다. 기분이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날이 궂을 때나 맑을 때나, 약속 없이 연락이 와도 허물없이 소주를 같이 마시는 친구 말이다. 어쩔 땐 사이다 같은 발언으로

‘4.16 안전공원’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향한 이정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어느덧 4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정권도 바뀌었고, 요원할 것만 같았던 참사의 원인과 참사 당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들의 놀라울 만큼 무책임한 행동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아름다운 에너지   지난해 연말 모임에 참석했던 두 남자의 모습이 요즘 문득문득 떠오른다. 말이 없고 신중하지만 색깔이 뚜렷한 그들이 나에게 깊은 사색을 하게 만든다. 여러 해 동안 받은 감동의 순간들이 내 안에서 출렁거리며 넘쳐 나오려고

1958년 이전 태생만 읽으세요!   한국에서는 ‘58 개띠’라는 말로 베이비붐(Baby Boom) 세대를 상징한다고 한다. ‘Baby Boomer’라는 영어 표현은 2차 세계대전 종료(1945) 이후 1964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배를 타고 조국을 떠나 유럽과 태평양 전쟁에

변호사 유형   한국에서는 지난 1년 사이 전직 대통령 2명이 구속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했다. 검찰 출석, 조사, 신문, 재판 과정에서 많은 변호사들이 혐의를 방어하기 위하여 머리를 싸매고 준비했을 것이다. 이러한 검사와 변호사들이 공방전을 벌이는

착한 사람이 착한 척하는 사람에게   세상에는 천차만별의 사람들이 있다. 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착한 척하는 사람이 있고, 부자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자인 척하는 사람, 나쁜 사람 그리고 나쁜 척하는 사람, 가난한 사람과 가난한 척하는

가치관의 혼돈   해마다 3월초에는 동성애자들의 마디그라 축제가 퍼레이드로 절정을 이루며 시드니 거리 일각을 뜨겁게 달군다. 무지개 색을 상징으로 삼는 이들의 축제는 나름대로 올림픽 때만큼이나 떠들썩하다. 세계 최대 규모의 동성애자 축제인 만큼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