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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白米)의 독백나는 오래 전에 주인 여자를 따라 호주로 이민을 왔다. 어느 날 그녀는 한국인은 밥이면 다 통한다는 내용의 카톡을 받았다. 어찌 그리 재치 있는 표현과 디테일을 잘 설명했는지 감탄스럽다. 나보다 나를 더 잘

인생봇짐 여행을 하거나 볼일을 보러 갈 때 나는 등산 배낭을 짊어지고 간다. 편하기도 하지만 그 속에 필요한 용품을 담을 수 있기도 하고 옆 주머니에 물통을 넣을 수 있어 간편하기 때문이다. 때로는 홀가분하게 배낭도 메지

어느 날의 수채화지난해 미국에 살고 있는 아들이 식구들을 거느리고 그 먼 길을 다니러 왔었다. 어미의 70회 생일을 비롯해서 긴 휴가를 호주에서 보낼 겸 어린 아이들 넷을 데리고 강행군을 한 셈이다. 아이들이 없는 우리

전 세계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다행이도 일찍부터 대응을 잘 한 아시아 대부분의 국가들은 그래도 다행인데 나라의 문을 늦게 닫은 북미나 유럽의 경우가 더욱더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초기

UNPRECEDENTED Unprecedented. 현재 호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단어다. ‘전례 없는’ 이라는 의미로 코로나 바이러스 덕분에 전 세계는 순식간에 Confusion 과 Uncertainty 구렁텅이로 떨어지게 되었다. 코로나(corona)는 라틴어로 왕관이라는 뜻이다. 바이러스 모양이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인도의 향기델리에 도착하다, 오후 5시 30분. 겨울의 저녁과 나의 인도 여행이 시작되는 시각이다. 공항 청사 안과 바깥공기, 하늘빛이 모두 회색으로 가득한 것 같다. 세계적으로 악명 높은 스모그일까? ‘회색의 도시’이곳을 생각하면 언제나 따라붙을 첫인상이

* '스캔들'의 어원은 원래 헬라어 ‘스칸달론’이다. 스칸달론은 ‘징검돌’ 혹은 ‘걸림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같은 '돌'이 사람에 따라서 ‘징검돌’이 될 수도 있고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내가 사는 동네 태어나서 지금까지 기억 할 수도

노후대책 코로나(Convid-19) 지옥이다. 문의전화가 끊겼다는 변호사의 탄식은 미심쩍지만 문닫는 식당들과 취소되는 항공편으로 침울한 경제전망은 부인하기 어렵다. 근간 한국에서 오는 모든 연락의 마지막은 “코로나19 건강 유의하시구요”로 장식한다. 인터넷상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1981년 미국 작가 D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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